상대원1동복지회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중원초등학교에서 상대원1동행복나눔장터 ‘다붓다붓 축제’를 개최한다.

다붓다붓 축제는 ‘여럿이 가깝게 붙어있는 모양’이라는 다붓다붓의 의미와 같이 상대원1동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하는 축제로 상대원1동복지회관을 비롯해 중원초등학교, 중원청소년수련관, 상대원1동주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울러질 수 있는 다붓다붓마켓, 다붓다붓체험부스로 진행한다.

다붓다붓마켓은 프리마켓, 핸드메이드마켓, 행복나눔장터(경제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하고 질좋은 물건들과 치킨바, 떡볶이, 순대꼬치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며 마켓판매자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하여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된다.

다붓다붓체험부스에서는 운동화끈 업사이클링 뱃지, 가죽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DIY디퓨저, 진로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들을 진행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상대원1동복지회관 김은숙 관장은 “상대원1동만의 축제가 없던 가운데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조직되어 함께하는 첫 번째 축제라 그 의미가 깊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함께함을 누리고 공동체성의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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