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는 S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008 재가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SBS희망기금 지원사업(이하 희망기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재가장애인들의 창업 자금에 대한 대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

특히 창업 자금 대출분야는 크게 기획 인큐베이팅, 특화 인큐베이팅, 창업 인큐베이팅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지원되는데 △기획 인큐베이팅은 장애인의 성공 창업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대상자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재가장애인 창업모델을 제시 △특화 인큐베이팅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장애인직업재활 및 창업연계 사례에 대한 육성, 지원을 통해 시설 및 이용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서는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확고한 의지가 있는 장애인에 대한 신규창업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내 'SBS 희망기금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매년 특집방송을 통해 적립되어질 SBS희망기금을 통해 장애인들의 창업 자금 대출과 창업준비교육, 전문 컨설팅사의 컨설팅 지원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참여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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