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빅드림봉사단(경인 FM지점)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재가대상자 34명 가정에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신한생명 빅드림봉사단(경인 FM지점)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재가대상자 34명 가정에 ‘독거노인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17명의 빅드림봉사단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포장하여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빅드림봉사단원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홀로 사는 노인과 사회적 지지체계가 약한 대상자를 위한 148만2400원 상당의 여름나기 생필품인 홑이불과 반계탕, 냉면, 참외 등 식료품을 포장해 전달한 것이다.

이 날 참여한 봉사단원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방문하면 우울할 것 같았는데 밝은 미소로 반겨주셔서 감사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즐겁게 사시는 어르신을 보고 또 하나 배워간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독거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름 후원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과 겨울 후원품을 지원해주는 신한생명 빅드림봉사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정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쏟고 있으며 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생명 빅드림봉사단과 연계한 네크워크 형성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선물로 훈훈한 지역사회의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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