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에서는 4일 오후 1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에 발달지연(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한 ‘렛츠런 재단이 함께하는 자람 plus’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연제구와 동구지역의 발달지연 의심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렛츠런 재단이 함께하는 자람 plus’ 사업은 발달지연 영∙유아 선별 평가 및 상담, Head Start 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발달촉진 놀잇감 배부사업, 저소득계층 장애진단비 지원사업, 영∙유아 조기중재 워크샵, 열린상담실 총 7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연제구 및 동구 지역의 유관기관 실무자와 보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연제구 및 동구지역의 발달지연 의심 유아와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적용함으로써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중재의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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