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시설 평가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2.10점으로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지난 10일 아동복지시설(260개소) 및 장애인생활시설(231개소)에 대한 2007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999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장애인생활시설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 A등급은 55개소, 70점 이상 90점 미만을 받은 양호 B등급은 139개소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평균 100점 만점에 평균 87.36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제주 홍익아동복지센터, 전남 순천SOS어린이마을, 광주 소화천사의 집, 대구 자유재활원 등이 최우수시설로 평가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평가받은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임을 알리는 현판을 증정할 예정"이라며 "포상금 지급 및 민관협력사업으로 공익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시설개보수 및 장비비, 프로그램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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