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사무국에서 사회복지기관 15개소를 대상으로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수행교육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사무국에서 사회복지기관 15개소를 대상으로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수행교육 및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은 인천시 소재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 혹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접수 및 심사의 과정을 통해 총 15개 기관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 이후 사업 수행교육 및 진행일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공동모금회는 추후 실사를 통해 수행기관 인프라 구축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인천 지역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이 많다. 특히 소규모 시설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은 주로 중고품을 기증받거나, 사용연한이 오래된 장비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을 계기로 열악한 시설의 장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기관의 담당자는 “그동안 오래된 냉장고, 에어컨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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