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 사진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실의 주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 사진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실의 주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해 세계 유일의 장애인 국제무용제로 첫 선을 보인 KIADA는 대한민국 장애인무용의 성취를 세계 속에 알리고 장애인무용의 해외플랫폼을 마련한 바 있다.

금번 사진전에는 제1회 대회의 개막작 ‘공존’을 포함하여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 핀란드, 미국 6개국에서 출품되었던 17개 작품 사진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을 주최하는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장애인무용만의 무용미학과 예술적 가치를 담은 사진 관람을 통해 공연장을 직접 찾은 것만큼이나 장애무용예술에 대한 신선함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사진전의 의미를 앞서 전했다.  

개막식이 있는 오는 18일에는 개막 축하 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무용제관계자를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1회에 이어 2회의  KIADA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 장애인무용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장애무용수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장애인 무용예술(장르)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KIADA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소감과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개막 첫날인 18일에는 KIADA2017 SNS 홍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이벤트에 참여자에게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수제쿠키를 증정한다. 사진전 관람은 의원회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

KIADA2017은 지난 4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공식초청작 11작품 통해 세계장애인무용계를 선도해나가는 대한민국장애인무용의 성취를 알릴 예정이며,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대만, 일본의 5개국 6개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해외 무용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여 장애인무용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동시에 장애인무용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것이다.

KIADA2017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문예술법인 (사)빛 소리 친구들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KIADA2017 사진전과 공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등을 통해 가능하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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