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을 위한 모임(이하 사랑모)은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에서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돕기위한 성금 52만원과 헌혈증 6매를 전달했다.

사랑의 실천을 위한 모임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직접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헌혈증은 지난 2월 2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만났던 회원들이 최초로 오프라인 모금활동에 나서 만들어 진 것. 

사랑모 관계자는 "1년에 최소 두 번(여름,겨울)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수시로 헌혈활동과 헌혈증 수집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와 협력해 소아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모 관계자는 "지금은 후원금 모금활동 위주이지만 의대생들이 주축이 되었기에 장기적으로는 무료 진료활동 등 의료관련 활동들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며 "현재 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방학때 마다 신규회원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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