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7월 8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의 맞이해 ‘제13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진행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헌신과 봉사를 한 유공자와 역경을 딛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모범적인 지적발달장애인을 표창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인천시 관내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별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언어발표(학생부, 일반부)와 예술제를 진행하였다.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올해 개최되는 ‘2017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언어발표 학생부에서는 김경진(가정고등학교), 성인부에서는 김영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예술제에서는 임세훈(인혜학교)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박남춘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청 보건복지국 박판순 국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장애 관련 단체장과 지적발달장애인 및 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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