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 공연모습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미래를 여는 환상의 마술쇼”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했다.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 장애인단체, 유관기관, 지역장애인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7000여 양평군 장애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한 지 3년이 됐다. 양평읍 공흥리에 자리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지난 3년간 지역장애인에게 지역사회재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장애인복지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기념행사로 7월 7일 12시 30분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마술공연이 열렸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유관단체 및 시설, 지역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김선교 군수의 축사 후 본격적인 마술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를 여는 환상의 마술쇼'라는 주제로 진행된 엠스타그룹의 이번 공연은 삼성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양평농협 직원들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박규창 관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군립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온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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