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첨단보조기구 전달(왼쪽부터 대한장애인컬링협회 김정훈 사무국장, 백종철 감독, 최종길 회장, 한미글로벌(주) 이순광 부회장,

따뜻한동행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휠체어컬링 대표팀에게 무선 영상 송수신 장비가 구비된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강남구 올림푸스홀에서 장애 청년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이날 행사에서 한미글로벌이 휠체어컬링팀에게 지원한 무선송수신장치 전달식이 진행됐다.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조명받고 있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정승원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패럴림픽 출전을 대비한 훈련의 질을 높이고, 대회 중 작전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영상 송수신 장비를 통해 경기력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 회장은 “따뜻한동행의 지원이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양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패럴림픽의 성공이 국가위상의 향상을 시킬 수 있는 계기임으로 패럴림픽 선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따뜻한동행에서는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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