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이 독거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독거노인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나선다. 

‘청안사랑나눔봉사단’은 출범식을 갖고 지역봉사 인력을 더욱 조직화, 구체화해 지역복지 실천조직으로서 앞장서 나간다고 밝혔다.

청안면은 2007년 군내 180여명의 독거노인 중 120명의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 ·환경 및 연락망을 기록한 독거노인관리카드를 작성·관리해 오고 있다.

이 봉사단은 군내 독거노인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됐다. 향 후 총괄관리팀, 이미용봉사 팀, 청소목욕봉사 팀, 집수리 팀, 차량지원 팀 등 5개 팀 31명으로 조직해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단 참여자는 월 1~2회에 걸쳐 독거노인의 생활실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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