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진행됐던 '청소년인턴쉽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던 길잡이 교사의 연수회가 열린다.

(사)한국청소년재단(김병후 이사장) 청소년인턴쉽센터는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쳐 남산 서울유스호스텔 2층에서 길잡이 교사 20여명을 초청해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길잡이 교사간의 만남의 시간으로 시작해 2007년 사업 사례발표, 인턴쉽 활동에서 갈등됐던 몇 가지 사례로 토의 및 역할극, 진로탐색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인턴쉽센터 관계자는 “이 연수를 통해 길잡이 교사의 역할 정립과 더불어 앞으로의 인턴쉽 사업의 방향에 대해 상호 토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인턴쉽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간호사직업체험을 했다. 사진제공/청소년인턴쉽센터

지난해 진행됐던 청소년 인턴쉽 프로젝트는 전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해보는 배움 과정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관련 직업 현장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아 일정기간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올해 사업 계획은 공모사업이 결정되는 3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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