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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성폭력 방지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성차별적 구조실태 및 개선방안 논의
최문정 기자 | 승인 2008.02.21 10:59

지난해 여자 프로농구단 감독의 성폭력 사건 이후, 체육계 성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간담회는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사, 허현미 한국스포츠 사회학회(경인여대 교수)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 고은하 체육과학연구원을 등이 참석했다.

 

체육계 성폭력문제는 지도자와 선수 간 특수한 신분관계, 체육계의 성차별적 구조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체육계에 잘못된 성인식이 만연할 뿐 아니라,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선수를 신속히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성폭력 방지시스템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체육계 의식개선, 실효성 있는 긴급신고 및 피해선수 치유·회복시스템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부·교육인적자원부·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스포츠 성폭력 근절대책」을 보완하는 내용이 중심이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성폭력 전문가협의회」 및 관계부처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계 성폭력 방지대책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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