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종합상담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로비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에는 오정노인복지관 동년배 성 상담사 어르신들이 노인 인식 개선과 심리검사, 내담자 발굴을 진행했다.

이 날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과 지역주민 56명이 참여해서 노인우울검사(DUKE-AD) 및 죽음.학대 심리검사와 성상담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종합상담센터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성상담센터가 협업한 것이다. 

노인 성상담사로 2년 간 활동하고 있는 동년배 상담사 이시현씨는 “남성 노인들은 성에 대해 개방적이지만 여성노인들은 성에 대한 인식과 의욕이 낮은 편이라서 지속적인 성교육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경미 전문상담원은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주민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종합상담센터는 한 달에 1~2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홍보활동을 실시해 상담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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