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울 선수단.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원도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춘천 의암 빙상장에서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051점을 기록한 서울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이어 강원 3,676점, 경기가 3,108점으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22일 개최된 폐막식에서는 빙상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2관왕에 오른 한성주(광주)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각 시ㆍ도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모범선수단상은 충북이, 강원도청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을 이끌고 있는 이영국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한성주(광주) 선수의 경기 장면.

이외 격려상에 인천, 성취상에 부산이 선정되는 등 풍성한 시상식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4회 대회에 10개 시ㆍ도 244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제5회 대회는 전국 16개 시ㆍ도가 참가해, 참가인원 또한 446명으로 사상 최대의 규모를 보였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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