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헌 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동영 팀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 남동구노인복지관 김용배 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은 9일 남동노인복지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여름철 사회공헌사업(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인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으로 성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3억은 지난 6월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으로 전달한 10억원 중의 일부가 지원되는 것으로,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의 더위 극복 및 건강보호를 위한 물품(선풍기,쿨매트, 모기장, 훈증기 등)지원과 문화 소외계층의 야외·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공헌팀 최동영 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소외된 이웃들과 시설 이용자에게 골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취약계층을 향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혹서기에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천공동모금회도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