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시흥푸름꿈의학교' 생태캠프를 진행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모복지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시흥푸름꿈의학교' 생태캠프를 진행했다.

거모복지관은 2017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유형에 선정되어 '시흥푸름꿈의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1박2일 생태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정한 생태 주제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생태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시흥푸름꿈의학교 20여명의 학생들은 옥수수 수확, 민물고기 관찰, 천연냇가 체험 등의 환경친화적 활동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저녁시간 진행한 생태 관련 팀별 미션수행과 골든벨 퀴즈를 통한 정보습득으로 성취감 향상은 물론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친밀감 향상으로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가온(도일초 6학년)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에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가만히 앉아서 수업받는 것보다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도 친숙해진 것 같아 좋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시흥푸름꿈의학교'는 마을환경 탐사단, 친환경 과학 클래스, 꿈찾기 진로교육 등의 친환경 체험활동과 교육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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