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치과진료에 앞장서는 스마일 재단이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전혜만 회장(부천시 치과의사회)이 수상했으며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에는 이인숙 치과위생사(밀레니엄 연세치과)와 주몽재활원에서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웃사랑봉사회와 사하구 장애인복지관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전혜만 회장은 부천시 치과회를 통해 1995년부터 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봉사 및 진료약품 후원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의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일재단의 전국 저소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실제 수혜자의 사연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

또한 재단은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치료비 모금을 위해 힘을 모아준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기후원, 일시후원, 사랑의 스케일링에 참여해 준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좋은 뜻을 함께 하기로 한 조광덴탈은 1000만원을 기부, 경북치과의사회는 회원들이 장애인과 환한 웃음을 함께 하기 위해 6백5만3천110원을 기부했다. 또 덴탈코러스는 정기연주회를 통한 기금모금을 통해 기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 구강검진을 위한 특별한 기금전달이 이뤄졌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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