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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기본법 4월 제정 '파란불'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국대회, "내달 임시국회 통과" 여야 한 목소리
오윤경 기자 | 승인 2005.03.30 20:37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은 30일 잠실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0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최경훈 기자)
고령사회기본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제정되나.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 전수철)이 30일 잠실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연 '제10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여야 정치인들이 고령사회기본법 제정에 적극 나서기로 함에 따라 법안 제정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전국대의원대회에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여 노년계층의 권익을 결의했다.(사진/최경훈 기자)


이날 노년유권자연맹은 결의문을 통해  "저출산대책을 포함하는 고령사회 정책에는 노인대표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협력자로 참여하여 그정책시행의 심사· 평가·감시를 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의 실현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고령사회위원회'와 그 산하의 범정부적 실무 보좌기관으로 '고령사회정책기획단'을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전수철 총재는 "4월 임시국회에서 고령사회기본법이 통과되면  '노년복지 원년'으로 기록되는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노년유권자연맹이 기본법 제정의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노년의 공민권, 정치권, 사회권 확보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5당 주요 인사를 비롯한 고령화및 미래사회위원회 김용익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사진/최경훈 기자)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김영선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새천년민주당 신낙균 수석부대표, 자민련 김학원 대표 등 5당 주요인사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얼마전 아카데미 영화제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76세의 나이로 감독상을 받았다"며 "이는 우리 사회 역시 노년층의 경륜과 지식, 젊은 세대의 도전의식과 패기가 경로효친 사상을 매개로 하나로 엮일 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영선 최고위원은 "4월 임시국회에서 고령사회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약속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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