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엘리시안 강촌에서 “함께 걷는 꽃길, 우리는 꽃가족”이라는 주제로 위탁가정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에서 '함께 걷는 꽃길, 우리는 꽃가족'이라는 주제로 위탁가정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전국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110여 명 및 가정위탁 종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에서 숙박과 식사 일체를 지원하여 진행됐다.

17일 개회식에는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장인 김시민 회장이 “함께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2012년부터 위탁가정을 위해 해마다 회원콘도를 지정하여 위탁가정에게 1박 2일 동안의 숙식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에 1박 2일간 참여하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들은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가족기능강화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사랑을 마음껏 주고 느끼며 건강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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