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4까지 삼척 씨스포빌리조트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조사, 종사자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05년 설립했다.

고성, 동해, 속초, 삼척, 양양, 원주, 춘천남부, 춘천동부, 태백, 홍천,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등 11개 노인복지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노인복지관대회는 소양강효나눔복지센터를 제외한 10개 기관이 참석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노인 인권과 상담’이라는 큰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23일 첫날 기조강연‘노인인권과 노인복지관의 역할’, 역량강화 워크숍‘노인을 위한 소통과 스피치’를, 24일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주택연금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관대회를 통해 강원도 내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은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더욱 발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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