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IT 희망나눔 세상사업 체계도

서울시는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할 서울 IT 봉사단을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 IT 희망나눔 세상은 2007년 12월부터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기업,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정보소외계층에게 사랑의 PC 보급, IT 교육봉사, PC 정비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한 한국직업전문학교 교사 26명, 서울시 공무원 13명 및 KT의 IT 서포터즈 30명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봉사단은 오는 8월부터 노인, 장애인 등 정보 취약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문서편집, 엑셀, 인터넷 활용 등 IT 분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IT 교육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고객이나 자원봉사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은 서울 IT 희망나눔 세상 홈페이지 http://ithope.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 봉사단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봉사단원과 사회복지시설·소년소녀가장세대·모자가정세대 등을 1:1로 연계하는 정보 멘토링제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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