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저작권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작권과 관련된 수필 형식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게 되는 저작권 관련 체험을 공모해 저작물 창작활동과 보호의 생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게 된 것.

저작권위원회는 수기 공모에 대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저작물 이용경로가 다양화되고 청소년들이 저작물과 접하는 기회가 빈번해졌다"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저작권 홍보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저작물 이용방법을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수기는 저작권위원회에 메일(writing@copyrigh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21일 위원회 홈페이지(www.copyright.or.kr)에 하게 되며, 문화관광부장관상과 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최우수상 등 총 40여 편의 작품을 선정, 4월 26일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us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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