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는 산하 499개 사회복지 및 봉사시설 현황을 담은 '사회복지 시설 안내서'를 발간했다.

감리회는 안내서를 통해 복지 및 봉사시설들을 사회복지재단, 태화복지재단, 개별복지법인, 개체교회, 기타운영 등 크게 5개 분야로 정리했다.

이 안내서에는 어린이집, 공부방, 노인대학 등 사회복지 시설들의 주소록도 담겨 있다.

사회평신도국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 및 봉사기관 현황을 제대로 정리한 자료가 없어서 교회들이 관련기관을 찾을 때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 안내서를 통해 교회들이 서로 관련사업에 대해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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