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지난 5일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애인 인권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장애인 인권상담’은 지난 7월 도촌동에서 진행한 상담서비스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인권적·법적 권리를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상담분야는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 학대사례에 대한 인권상담과 금전거래, 범죄피해, 이혼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에 대한 법률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상담은 센터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는 정현우 변호사(법무법인 현율)가 법률상담에 참여하여 법률상담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이 날 현장에서 접수된 상담사례들은 전문가의 내부회의를 거쳐 각 사례에 맞는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장애인 인권·법률상담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상담 또는 전화상담(031-725-9506)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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