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경기도 안양에서 전국 90만 사회복지사의 대제전인 '제11회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2007년‘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당신은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마련돼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별 소속 선수 및 회원 1500여명이 참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 혼성계주, 사다리기차, 족구 등 다양한 경기로 각 지역의 명예를 위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다.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 진행은 오는 8일 오후6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며, 개회식은 9일 오전10시 안양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은 “제11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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