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여수아쿠아플라넷에서 “2017년 장애인 가족나들이 Family Trip” 실시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여수아쿠아플라넷에서  가족중심의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자 “2017년 장애인 가족나들이 Family Trip” 실시했다.

진행된 이번 진행된 나들이는 일정과 장소 가족중심의 나들이의 의미를 두고자 가족별 의사 및 욕구를 반영하여 일정과 장소를 결정했다.

나들이 참여가족은 모두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총 19명이 참여했고 부모에게는 장애로 인해 양육의 스트레스 및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자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했던 백○○(37) 대상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들이를 통해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최○○(43) “평소에 아이와 함께 외출하려면 힘들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나들이를 통해 가족구성원 간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며 안정된 가족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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