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만 사회복지사의 대제전인 『제11회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양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1회를 맞이하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승철)가 주관한 가운데 ‘당신은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화합의 축제로 개최되었으며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별로 선수 및 응원단으로 1500여명 참여했다.

이번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는 8일 화합의 장 행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 남녀혼성 계주, 사다리기차, 족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9일 폐회식 및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전야제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순례 국회의원, 김종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 이필운 안양시장,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전야제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진행하고 ‘더뮤즈’의 오프닝공연 ‘레드로우’ 의 화합의장 공연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됐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김보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임채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배수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회복지사들의 권익향상과 제11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인정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폐회식에는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환송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 결과 축구는 제주협회가 우승을 전남협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족구는 경기협회가 우승을 강원협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녀혼성 계주는 경북협회, 사다리기차는 대전협회, 단체줄넘기는 대전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조승철 회장은 ‘경기도와 안양시 그리고 전국 16개시도 협회, 경기도 27개 시군지회의 적극적인 도움과 실무준비위원회의 준비로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으며, 사회복지사들이 하나 되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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