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국내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수상작 중 국내 청소년 작품을 해외 청소년영화제에 배급하고 있으며, 10년 간 약 40편의 작품이 70여 차례에 걸쳐 해외 영화제 수상 및 초청, 상영이 됐다. 2007년 개최 시 39개국 86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청소년국제영화캠프와 전 세계 영상미디어 교육의 흐름과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영상미디어 교육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국내외 청소년들의 영상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의 성장, 교육, 사회화 과정 등 다양한 영화를 중심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점들을 고민할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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