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영주교회 양승일 장로 이상협 담임목사, 국립암센터 박병규 교수,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

영주교회와 한국소아암재단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주교회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국립암센터에서 투병중인 이희망(가명, 14세) 환아가족에게 성금(2001만6000원)을 전달했다.

영주교회 이상협 담임목사는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희망이를 위해 교회의 모든 성도여러분들과 함께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십시일반 성금도 모아 전달해 드리니, 희망이가 반드시 회복이 되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영주교회는 성도여러분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꾸준히 돕겠습니다.”라고 전하고 희망이와 소아암어린이들의 쾌유를 응원하였다.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 박병규 교수는 “희망이를 위해서 애써주신 영주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여러분들, 그리고 소아암어린이들을 위해 언제나 꾸준히 도움주시는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으로 오랜기간 투병중인 희망이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영주교회 성도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언제나 아이들과 가족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수술비 지원사업 및 소아암어린이 쉼터 운영, 학습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헌혈증 모으기, 가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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