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용개발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은 장애로 인한 차별 방지와 장애인 고용 안정을 위해 개발된 'EDI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11일과 12일 양일 간 고용개발원 연수실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EDI 행복한 동행은 미국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Windmills 프로그램'을 한국사회에 맞게 개발한 것으로 일반 장애 인식이 아닌 고용 상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근 개정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법률 제8817호)에는 2008년 1월 1일부터 모든 사업주에게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가 의무화로 명시되어 있다.

한편 EDI 행복한 동행 과정은  3월 11일과 12일,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가 원하는 날짜를 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직업생활상담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3월 7일까지 공단 관할 지사 또는 고용개발원 연수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