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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공동으로 분담해요!
오윤경 기자 | 승인 2005.01.11 21:22
 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양육분담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명동에서 열린 양육책임을 나누자 거리 캠페인은 양육은 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남성과 여성이 일과 양육을 평등하게 분담함으로써 모두가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양립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한국여성민우회가 마련한 것.
민우회 정강자 대표는 양육책임을 평등하게 분담하는 것은 여성에게는 일할 권리를, 남성에게는 양육할 권리를 보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성평등한 노동시작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등양육요일제 양육요일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평등양육요일제란 배우자끼리 서로 상의하여 어느 요일에 양육을 담당할지 정하는 것으로 자신이 양육을 담당하기로 한 요일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여성이 출산을 하면 산모와 아이의 간호를 위해 배우자에게 유급으로 부여되는 배우자출산휴가제도입에 대한 거리투표와 함께 평등양육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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