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20곳에 쉐보레 스파크 20대를 전달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하 한마음재단)과 2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20곳에 쉐보레 스파크 20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식에는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채시라 홍보대사, 한국지엠 임직원, 수혜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차량 키 전달과 함께 한마음재단의 기증차량 500대 돌파를 축하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총 508대의 차량을 기증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념비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전달된 스파크 20대는 전국 227개 사회복지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부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족, 노숙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기관의 및 시설 20곳을 선정해 전달됐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마음재단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기증해 온 500대 이상의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특히, 한마음재단의 차량기증은 한국지엠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쉐보레 스파크와 함께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 찾아가는 복지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한국지엠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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