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안양에서 두 아이가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그 어떠한 단서도 나오지 않고 있다. 안양시는 지역 아동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반딧불이 수호대’를 출범했다. 

수호대는 안양노인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노인일자리사업마련과 더불어 지역치안 및 노인인식개선 등 일석삼조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반딧불 수호대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야간 보호 프로그램 이용 아동의 귀가 지도 및 주택가와 놀이터 주변의 야간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만 60세 이상의 노인 20명을 모집하며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주 4일 교대 근무로 월 20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신청은 안양노인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31-455-0551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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