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과 은혜의집(원장 김현철)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지역사회 상생 경영과 복지 혁신, 사회복지 현장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노숙인시설 인식개선 사업 등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과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은 오늘 28일 오전 10시 30분, 지역사회 상생 경영과 복지 혁신, 사회복지 현장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노숙인시설 인식개선 사업 등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복지가 중요시 되고 있는 현 시점,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공기업의 복지문화를 선도해 나감과 함께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사회복지 기관과 다양한 정보와 인적 교류 등을 통하여 상호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은혜의집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활동 ▶시설관리 기술력 지원 및 봉사활동 확대  ▶노숙인 인식개선 활동  ▶인천시 노숙인에 대한 보호조치 및 복지지원 ▶각 기관의 사회적 홍보 지원 등으로 상호간의 업무협력 및 복지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용이다.

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양 기관의 인적자원과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복지현장과 지원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노인, 장애인, 알코올리즘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은혜의집과 함께 혁신적인 복지현장 구축과 복지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지역사회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은혜의집과 함께 해줌으로써 시설과 이용자들의 복지 발전에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혜의집은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 생활시설로써, 월 평균 3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주거지원 및 의료지원, 다양한 재활치료와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은혜의집 공공요금 지원을 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이용자분들을 위한 무공해 농산물 후원 등 은혜의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이어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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