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학수) 반달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역사를 포함한 인문학 강연과 우수 도서와 현장 탐방을 연결하여 책과 사람과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 기회를 갖으며 전국 340개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성과 대중성, 현장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인문학적 갈증 해소와 성숙한 정신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반달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과학적·창의적 건축물인 수원화성의 축조자 다산정약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회의 교육과 더불어 남양주 다산생가를 방문하여 당시 다산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 다산인문학독서회’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다산 정약용선생 관련 포럼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학문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성인 40명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반달어린이도서관에서 방문접수 중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반달어린이도서관 (031-201-8350)으로 하면 된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