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청소년의 운동발달과 효율적인 이동 및 일상생활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기립, 이동, 착석, 목욕 4개 영역의 보조기기 8품목 총 19종(약 3000만원 상당)이 부산광역시에 거중 중인 19명의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보조공학사 및 업체 직원을 통해 직접 전달됐다.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박장현 보조공학사는 "아름다운재단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인해 장애로 제한된 운동능력을 가진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없이 기립과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신체기능 및 운동능력 향상은 물론 보호자의 양육 부담 감소도 더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 받은 19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의 각 가정에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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