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연합신문 자료 사진>

윤 위원장은 지난 1차 심사에서 3배수 후보로 함께 압축됐던 신동우 전 강동구청장과 배대열 전 서울시의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난 17대 총선에 이어 이번 4월 9일 총선을 치르게 됐다.

한의사 출신으로  17대에 이어 두 번째 공천이 내정된 윤석용 위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27년간 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해왔다.

윤 위원장은 대한한의사회 부회장, 서울특별시 한의사협회장, 강동구 한의사회 6,7,8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이사, 한국장애인 복지진흥회 이사, 정신지체 장애인 바롬 고문, 서울장애인 생활체육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강동에서 27년 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살았기에 낙후된 강동경제를 꼭 되살려 강남보다 더 나은 명품 웰빙도시 강동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강동구민의 화합차원에서 지역자원을 발굴해 나눔의 서비스 일환으로 기업체, 종교단체, 직능단체, 개인 등 이웃돕기 운동을 펼쳐 사랑의 나눔 운동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사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우리나라 480만의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노약자 복지정책, 저소득층 사회복지정책을 다루어 21세기 맞춤형 복지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동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내정 받은 윤 후보는 15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겸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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