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오는 27일 노들나루공원에서 ‘2017 동작구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쓰리Go!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를 부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거북이마라톤을 비롯한 릴레이 공굴리기, 풍선기차 만들기, 휠체어 장애물 통과하기, 바구니에 공 넣기, 2인3각 릴레이, 카드뒤집기, 행운의 박 터뜨리기 등 8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동작구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체험 및 나눔부스가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김낙환 회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사회 통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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