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2017 한국암웨이 건강지킴이사업 ‘파이토칼라 건강 마라톤’을 진행했다.

'2017 한국암웨이 건강지킴이사업'은 한국암웨이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9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건강·영양관리가 필요한 지역 내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이토칼라 건강 마라톤’은 강서구 방화동에서 동일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은 ‘방화동 아동청소년 문화축제’에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여 부스에 참여하는 방화지역의 아동, 청소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파이토칼라 건강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과 더불어 향, 당, 나트륨, 영양표시, 파이토칼라를 주제로 게임형식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자신의 신체조성도를 알 수 있는 인바디 검사와 과일컵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파이토칼라 건강 마라톤’에 참여한 아동들은 “바나나 우유는 제가 좋아하는데 이렇게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지 몰랐어요”,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부스를 찾아서 여러 체험을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됐다.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은 2017 한국암웨이 건강지킴이사업 ‘아이-듬 123 프로젝트Ⅴ’는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며 ▲뉴스포츠 신체활동, ▲보호자 건강 카운슬링, ▲가족 영양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여 아동과 가족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멘토링, ▲방화동 파이토칼라 맵(MAP), ▲파이토칼라 캠페인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영양 관련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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