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1동복지회관은 10월 26일 인근 상대원녹지대공원에서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무한청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상대원1동복지회관은 지난달 26일 인근 상대원녹지대공원에서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무한청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명랑운동회는 기념식, 축하공연, 운동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했다. 은빛아카데미 실버댄스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노인대학 회장, 총무 임명식과 성남시 시화전 평생학습원장상을 수상하신 어르신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져 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후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추억의 게임들과 공굴리기, 줄넘기, 판뒤집기 등 각 팀이 하나되는 경기들이 펼쳐졌고 참여한 홍팀, 백팀 모두 나이를 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신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김은숙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그 어떤 청춘보다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며 즐거워하신 활력 넘치는 장이었다”며 “사회적으로도 노인참여의 장이 확대되어 어르신들의 긍정적 에너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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