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0월 31일 오전 9시30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2층 강당과 지하 체력단련실에서 법인산하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및 직원 110여명이 참석해 '제6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법인 산하 8개 기관에서 80여명의 선수와 30여명의 응원단이 함께 참석하여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및 직원들의 소속감 증진과 긍정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9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공정한 경기를 위한 선수대표 선서, 전년도 우승기 반환, 전문체조 강사의 준비운동 등을 시작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남녀단복식, 혼합복식, 직원복식 등 7개 종목 40여 게임을 진행하였고 종합우승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탁구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오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행사를 통해 같은 법인으로의 동질감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탁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이용어르신 및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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