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그 보호자가 재가요양서비스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의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수급자나 보호자가 그간 종이로 받았던 급여제공기록지를 '스마트장기 요양' 앱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강했다.

공단은 혼자 사는 수급자가 집에서 어떤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보호자를 위해 지난 3월 앱을 개발했다.

앱을 활용하면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방문서비스 내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요양요원이 기록한 활동 내용과 공단에서 보내는 공지사항도 볼 수 있다.

보호자가 재가서비스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장기요양기관에 알림 통보 대상자로 등록하고, 앱을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기요양기관과 장기요양 청구전문상담센터(1577-1000번)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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