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 m&b 모유수유착유실 개소식을 갖았다.

가정친화적 기업환경을 위한 ‘모유 수유 · 착유실’이 지난 14일 중앙 m&b에서 129번째 개소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원하는 모유실은 지난 2005년 9월 천재교육의 모유수유실에서 처음 개소된 바 있다.

지난 해 7월 공포된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수유시설을 설치코자 하는 사업주에게 필요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 모유 수유·착유실 설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협회는 향후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실·착유실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지난 해 관공서 18개, 기업체 20개, 학교 45개, 공공시설 19개 등 총 102개소가 설치돼 현재 130호까지 개소했다.

설치 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구협회 가임기 여성건강증진사업팀(02-2689-2860)에 문의하면 된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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