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사협회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와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2회 사회복지사 힐링데이, 힘을 내요~슈퍼파워!’를 사회복지사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는 복지대상자들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이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잠시나마 쉼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어 올해로 2년째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힘이 되는 힐링 이야기’, 푸른안과 윤상원 원장의 ‘힐링과 스카(Scar)’의학특강, 개그맨 김영철의 ‘힘을 내요~슈퍼파워!’ 힐링특강 순으로 진행되었고, 어쿠스틱 밴드, 힙합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채워졌다.

특히, 도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장들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후배 사회복지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했다.

또, 행사 중간 중간에 진행된 각종 힐링 이벤트와 사회복지사들의 에너지와 희망을 불어넣은 풍선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복지는 사회복지사 스스로가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이 시대가 사회복지사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고, 당당하게 참여하고 연대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로 나서주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가 사회복지사들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사명감을 일깨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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