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10일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공단 대표 홈페이지(www.kead.or.kr)에 대한‘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약자가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공단 대표 홈페이지는 2010년부터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구인·구직 웹사이트인 ‘워크투게더(www.worktogether.or.kr)’와 사업주가 고용장려금 및 부담금을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있는 ‘e신고(www.esingo.or.kr)’를 비롯한 총 8개 사이트에 대해 품질인증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에는 모바일 시대에 맞게 장애인의 취업과 관련한 정보 접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대표 홈페이지(m.kead.or.kr)도 웹 접근성 품질인증 심사를 신규로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장애인고용서비스 중심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들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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