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이 21일 오후 7시 30분,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지휘자  신봉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 서초구 반포대로 )에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마사회 광명문화공감센터에서 장애인이 문화·예술인으로서 보다 질 높은 공연으로 다양하고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을 위한 단독공연을 목적으로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연주회는 첫 단독공연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고 큰 꿈을 꾸게 될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더 나아가 다소니 예술단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기도 하며,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공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자리로써 전문 악기연주가를 향한 단원들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료는 유료(전석 1만원)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티켓을 구입하여 관람할 수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베로니카 수녀는 “장애를 뛰어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장 빛나는 존재들인 단원들은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문적 예술인이라는 당당함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예술가들의 멋진 도전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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