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4월 16일 오후 2시 강남 삼성동 KT&G상상아트홀에서 하는 뮤지컬 러브 공연에 노인 35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펼쳐라! 제 2의인생’이벤트로 노인들도 얼마든지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노후생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준비됐다.

특히, 뮤지컬 러브는 노인이 직접 주·조연을 맡아 요양원을 무대로 사랑을 꽃피는 노인이야기로, 배우를 일반노인들 중에서 공모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아울러 노인들이 즐겨 듣는 낮 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출발! 멋진 인생’과 연계해 활기차고 행복하게 인생의 2막을 만들어 가고 있는 노인의 사연을 공모해 사연응모자 중 우수작에게 뮤지컬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가 핵심”이라며 “이 공연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새로이 시작하는 열정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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