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미혼양육모 자립지원 방안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동방사회복지회 ‘HAPPY MOM’은 지난 2016년 한•일 미혼양육모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올해는 2015년도부터 3년가의 ‘HAPPY MOM’의 성과 보고 및 향후 미혼양육모의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HAPPY MOM’은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젠다 중심의 성과관리모델개발 시범사업 배분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23개 수행기관과 함께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미혼양육모 자립지원 방안에 대해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성정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호정 교수,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우 교수의 해피맘 사업의 성과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진행한 미혼양육모 인식개선 캠페인 ‘꽃보다 엄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HAPPY MOM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은 올해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동방사회복지회는 지속적인 미혼양육모의 경제자립을 위한 취업교육과 자립사업장 마련 등 현실성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혼양육모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또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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